인천의 한 대형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가 하룻공일을 넘겨 장시간 이어지면서 소방당국이 인접 시설로의 연소 확대를 막기 위한 전면전에 돌입했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6시54분쯤 인천 서해구 석남동에 위치한 쿠팡32물류센터 8층짜리 건물의 6층에서 처음 불이 시작됐다.
고층부 화재 진압을 위해 고가 및 굴절사다리차 등 특수 차량을 건물 외곽에 전진 배치하는 한편, 소방대원이 접근하기 어려운 내부와 램프 구간에는 배연로봇과 무인파괴방수차 등 무인 장비를 집중적으로 밀어 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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