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처럼 겉으로는 직장생활과 대인관계 등 일상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내면에서는 우울감, 무기력, 공허감, 흥미 저하 등을 지속적으로 겪는 상태를 흔히 ‘고기능 우울증’이라고 부른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최원석 교수가 말하는 고기능 우울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 ‘고기능 우울증’, 실제 병명일까? 고기능 우울증은 겉으로는 일상과 업무를 무리 없이 수행하지만 내면에서는 우울감, 무기력, 흥미 저하 등을 겪는 상태를 말한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최원석 교수는 “겉으로 일상생활을 유지하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우울 증상이 가볍다고 판단해서는 안 된다”며 “우울감이나 무기력, 흥미 저하가 2주 이상 지속되거나 충분히 쉬어도 회복되지 않는다면 혼자 버티기보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평가를 받아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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