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는 잉글랜드를 꺾고 다시 결승에 올랐고, 서른아홉 살의 노장 리오넬 메시는 자신의 여섯 번째 월드컵에서도 여전히 경기의 흐름을 바꾸고 있다.
여기에 소를 돌보며 평원을 누비던 가우초 문화가 더해지면서 소와 고기는 단순한 농축산물이 아니라 아르헨티나를 상징하는 자산으로 자리 잡았다.
기름진 고기 한 점 뒤에 들이켜는 서늘한 와인 한 모금은 묵직했던 입안을 순식간에 씻어내며 또다시 고기를 향해 포크를 들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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