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은 17일(현지시간)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민간 선박을 추적해 공격하기 위해 활용돼 온 항구의 감시탑을 파괴했다고 밝혔다.
대(對)이란 군사작전을 총괄하는 미 중부사령부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7월 16일 미군은 이란의 오만만 연안을 따라 구축된 해상 감시망의 일부인 차바하르 샤히드 칼란타리 항구 감시탑을 성공적으로 파괴했다"고 전했다.
이 감시탑은 IRGC가 수십 년 동안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상선을 추적하고 표적으로 삼는 데 사용해왔다는 게 중부사령부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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