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에서 새로 선출된 김상욱 울산시장이 "시민이 원하지 않으면 더 이상 시비를 지원할 수 없다"고 발언한 뒤 야구계의 우려가 커진 것이다.
아울러 은퇴선수 모임인 사단법인 일구회(회장 김광수)도 이날 성명을 내고 "울산 웨일즈를 정치의 대상으로 삼지 말라"며 "울산 웨일즈가 시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만큼 여론과 예산의 효율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시장의 입장은 존중받아야 한다"면서도 "판단은 시즌 종료 후 충분한 검토와 객관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이뤄져야 한다.시즌이 진행 중인 시점에서 구단의 존립 문제를 공개적으로 거론한 것은 신중하지 못한 처사"라고 목소리를 냈다.
일구회는 이어 "김상욱 울산시장의 울산 웨일즈 관련 발언에 깊은 유감과 강한 우려를 표명한다.선수단과 시민들에게 불필요한 혼란을 초래하는 발언을 자제하고, 울산 웨일즈의 안정적인 운영과 지역 야구 발전을 위한 명확한 비전을 제시해 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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