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를 당해 뇌사에 빠진 몽골 국적의 16세 고등학생이 5명에게 새 생명을 선물하고 세상을 떠났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11일 "고려대학교구로병원에서 몽골 국적의 이태오 군이 뇌사 장기기증을 통해 5명에게 새 삶을 전하고 떠났다"고 밝혔다.
누나 윤아 씨는 "태오는 자신보다 남을 먼저 돕고 베풀기를 좋아했던 아이였다"며 "살아있었다면 다른 사람을 더 도울 수 있게 해주지 그랬냐고 말했을 것 같았다"며 기증 결정 이유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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