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탐정에게 뒷돈을 받고 경찰 내부 시스템을 활용해 범죄 수사 정보와 개인정보를 무단 유출하거나, 아예 항목별 가격 단가표까지 만들어 국민 정보를 거래해 온 현직 경찰관들이 수사망에 적발됐다.
A 경감의 경우 지난해 6월 사설탐정 C씨로부터 돈을 받고 도피 중인 지명수배자의 정보를 불법으로 조회해 유출했다.
A 경감은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킥스)에 접속해 도박사이트 운영 혐의로 도망 중이던 지명수배자들의 수사 정보를 불법 조회한 뒤 C씨에게 전달하고 대가로 100만원을 수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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