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이 1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방문했다고 유럽 전문 매체 유로뉴스 등이 보도했다.
오르반 빅토르 전 헝가리 총리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EU의 대출 지원과 EU 가입 협상 개시를 완강히 가로막는 답답한 상황 속에 진행된 지난 2월 방문 때와는 달리,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의 이번 키이우행은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제반 상황이 크게 개선된 가운데 이뤄졌다.
지난 4월 헝가리 총선에서 오르반 전 총리가 실각하면서, EU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900억 유로의 대출 지원금을 집행하기 시작했고, 멈춰 섰던 우크라이나의 EU 가입 협상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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