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시장에 신규 상장 등으로 대규모 주식 발행이 몰리면서 3년 9개월간 이어져 온 강세장을 위협하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글로벌 대기업들이 자금 조달을 위해 역대급 규모의 주식 발행에 나섬에 따라 '주식 공급 과잉'이 강세장의 동력을 갉아먹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투자운용사 리서치 어필리에이츠의 설립자 롭 아노트는 "주식 공급 급증은 강세장 후반부에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면서 주식 공급 과잉이 닷컴 버블 붕괴(1999~2000년)를 촉발했던 전례를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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