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기술기업 IBM이 2분기 실적 악화를 예고하면서 14일(현지시간) 주가가 장중 20%대 급락세를 나타냈다.
IBM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2분기 중 소프트웨어 및 인프라 사업 실적이 예상에 못 미쳤고, 회사가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지 못했다며 2분기 중 매출이 전년 대비 1% 늘어난 172억 달러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인공지능(AI) 투자 붐 속에 메모리 및 컴퓨터 서버 가격이 치솟으면서 IBM의 고객군인 대형 기업들이 이에 대응해 IBM과 무관한 컴퓨팅 인프라를 구매하는 데 예산을 서둘러 지출한 영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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