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 진출 좌절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의 사임으로 축구계 전반의 거버넌스 개혁 요구가 거센 가운데, 국회에서 축구협회를 비롯한 경기단체의 폐쇄적 운영을 혁파하기 위한 이른바 '축구협회 회장 직선제법'이 전격 발의됐다.
축구협회가 거론한 제한 조항은 FIFA 총회 자체의 회장 선거에 적용되는 구체적 절차 규정일 뿐이며, 이를 각국 회원단체의 내부 선거에까지 확대 해석해 직선제 도입을 가로막는 방패막이로 삼은 것은 개혁 회피용 핑계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안 제34조의3을 통해 경기단체 회장은 정관이 정하는 바에 따라 해당 단체의 '회원 전원의 투표'로 선출하도록 규정해 모든 회원에게 평등한 선거권을 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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