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보다 남대문표 패션" 시장 발품파는 MZ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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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보다 남대문표 패션" 시장 발품파는 MZ부모

“요즘 맘 카페에서 남대문 시장 옷이 핫해요.백화점 명품 브랜드 한 벌 가격이면 여기선 계절 전체 옷을 사고도 남죠.저렴한데 원단도 직접 만져보고 고를 수 있어 대만족입니다.” 10일 오전 서울 중구 남대문 아동복 거리에서 만난 30대 워킹맘 박 모씨(서울 서초구)의 손에는 아이용 레깅스 3벌이 들려 있었다.

박 씨처럼 스마트폰으로 ‘남대문에서 가야 할 매장 리스트’를 공유하며 원단, 디자인을 꼼꼼히 따지는 2030 젊은 부모들로 시장은 아침부터 활기를 띠고 있었다.

남대문 아동복 상가에서 매장을 운영하는 상인 A씨는 “최근 영유아 제품을 사러 오는 젊은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며 “이들은 원단, 디자인, 가격까지 꼼꼼하게 따져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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