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불법 항로 통항 시도’ 선박을 문제 삼으면서 호르무즈 재봉쇄를 선언했다.
이날 혁명수비대는 이란 국영 IRIB 방송을 통해 “허가받지 않은 항로를 통해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시도하던 선박에 경고 사격을 가했다”며 “추가 통지와 미국의 역내 간섭이 끝날 때까지 호르무즈 해협을 전면 봉쇄한다”고 밝혔다.
무력 사용 중단과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은 지난달 양국이 체결한 종전 양해각서(MOU)의 핵심이지만 이처럼 양측이 정면으로 충돌하면서 지속적인 이행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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