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해킹 능력을 고도화하는 가운데 군이 양성한 사이버 전문인력 상당수는 의무복무를 마친 뒤 전역하는 것으로 나타나 대응 역량 강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방부가 제출한 ‘사이버전문사관 전역 및 장기복무 현황’에 따르면 2016~2019년 임관한 사이버전문사관 104명 가운데 89명(85.6%)은 7년 의무복무를 마친 뒤 전역했다.
유 의원은“사이버분야는 하루아침에 전문 인력을 양성할 수 없는 고도의전문 영역으로, 장기간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이 필수적”이라며 “북한이 AI까지 활용해 사이버 공격 역량을 고도화하는 상황에서 어렵게 양성한 사이버 전문 인력 이 의무복무만 마치고 대부분 군을 떠나는 구조를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며 체계적인 인력관리 시스템과 처우 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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