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성서점 입주 점주 비상대책위원회가 10일 오전 대구시청 산격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탄원서를 제출했다.
이들은 "성서점 부지는 대구시 소유 공공부지로, 단순한 기업의 문제가 아니라 시민의 생존과 지역경제를 지켜야 할 공공의 책임이 함께 걸린 문제"라며 "대구시가 시민을 지키는 책임 있는 행정을 보여주시길 간곡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성서점에서 안경원을 22년째 운영하는 한 점주는 "회생 신청 이후 매출 실적이 엄청나게 떨어져 빚으로 연명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파산이 돼 입점 상인들이 거리로 나앉으면 절대 가만히 있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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