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건국 250주년을 맞아 리모델링된 워싱턴DC의 명소 '리플렉팅 풀'을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전직 미국 카누 대표선수 데이비드 허른이 9일(현지시간) 법정에서 무죄를 주장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 건국 250주년을 맞아 워싱턴DC의 대표적 명소들을 대대적으로 리모델링했으며, 리플렉팅 풀의 경우 1천400만 달러(약 215억원)를 들여 콘크리트 바닥에 파란색 방수 자재를 입히는 공사를 벌였다.
이를 두고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우리의 아름다운 리플렉팅 풀을 훼손한 수치스러운 반달리즘 행위와 관련해 많은 사람이 체포됐다"고 밝히면서 자재 벗겨짐 현상이 부실 공사가 아니라 고의적 훼손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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