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천여장의 허위 처방전으로 졸피뎀 등 의료용 마약류 12만여정을 유통하고 스스로 투약하기도 한 서울 강남 피부과 의료진이 적발됐다.
A, B씨는 수면제 계열 향정신성의약품에 중독된 뒤 지난해 3월부터 올해 초까지 외국인 환자 3천400여명 개인정보를 이용해 처방전 4천331장을 꾸며낸 뒤 졸피뎀 등 서너종의 의약품을 매수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명의가 도용된 채 향정신성의약품이 처방됐다는 외국인 신고를 접수한 뒤 올해 초부터 6개월간 수사를 통해 이들 의·약사의 혐의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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