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82.4% "학생에게 시민교육 필요"…혐오와 조롱 넘쳐나는 교실, '침묵' 강요받는 교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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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82.4% "학생에게 시민교육 필요"…혐오와 조롱 넘쳐나는 교실, '침묵' 강요받는 교사들

학교 밖으로 밀려난 시민교육…국민 82.4% “학교서 가르쳐야” 이번 조사에서 “현실 정치의 쟁점과 사회적 문제를 교육하는 것이 학생들에게 필요하다”는 응답은 82.4%에 달해 국민적 공감대가 매우 높게 형성되어 있음을 보여줬다.

특히 ‘교사가 수업에서 현실 정치·사회 쟁점을 교육적 소재로 다루는 것’에 대해서도 67.4%가 찬성(반대 20.8%)해, 실제 수업 현장에서의 수용성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사노조 “정치적 중립성은 ‘침묵’이 아냐… 제도적 보호 시급” 이번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와 관련해 교사노조연맹 정책연구원은 “국민이 요구하는 학교 시민교육 강화는 시민교육의 양적 팽창만을 뜻하지 않는다”며 “교사가 교육과정에 근거해 현실 사회의 쟁점과 혐오, 왜곡된 정보, 역사적 사실, 민주주의 가치와 책임을 교육적으로 다룰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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