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잘 듣고 있어"...장윤기, 얼굴 가리지 않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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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잘 듣고 있어"...장윤기, 얼굴 가리지 않은 이유?

이어 “아무리 잔혹한 범죄를 저질렀다 하더라도 대부분 얼굴을 가리려 한다.가릴 수 있는 경우 마다하는 경우가 많지는 않다”며 “(장윤기가) 경찰에 있으면서도 아버지와 통화한 것을 보면 과연 수사가 제대로 된 것이냐는 의문을 계속 가질 수 있고, 얼굴을 드러낸 이유 중에 하나가 떳떳함과 뻔뻔함, 본인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거나 인식하지 못하는 장면이라면 모텔 종업원으로 일하다가 손님을 살해하고도 옥중에서 ‘억울하다’고 이야기하는 ‘한강 몸통 시신 사건’ 장대호가 떠오른다”고 덧붙였다.

장윤기 아버지는 장윤기의 ‘강간 목적 살인죄’를 입증할 증거로 꼽히는 성인용품 리얼돌뿐만 아니라 과거 사용한 휴대전화를 폐기한 사실이 알려지며 ‘부실 수사’라는 지적이 나왔다.

전날 경향신문에 따르면 광주지검 전담수사팀은 장윤기 아버지가 광주 광산경찰서 강력팀장 박모 경감과 통화하며 “장윤기가 휴대전화를 버린 장소가 영산강 첨단대교 밑이냐”며 “장윤기를 바꿔달라”고 요구하는 등의 녹취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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