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시장 24시간 시대…은행 딜링룸 ‘밤샘 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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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시장 24시간 시대…은행 딜링룸 ‘밤샘 체제’ 돌입

국내 외환시장이 24시간 거래 체제로 전환하면서 은행권이 심야 거래에 대응하기 위한 전면적인 운영 체계 개편에 나섰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24시간 거래 체제에 맞춰 싱가포르 등 해외 거점에 인력을 배치해 연계 운영을 강화하고 있다”며 “외환 거래 플랫폼 운영 시간을 확대해 고객들이 원하는 시간에 환전이나 외환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했다”고 말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24시간 거래 체제가 안착하면 거래가 특정 시간대에 집중되지 않고 런던·뉴욕 시장으로 분산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장기적으로는 글로벌 투자자의 참여 확대와 함께 국내 외환시장의 접근성과 유동성도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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