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정보기관 "中방문 대만인, 이동·소비 기록까지 감시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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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정보기관 "中방문 대만인, 이동·소비 기록까지 감시 우려"

7일 자유시보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대만 정보기관 국가안전국(NSB) 차이밍옌 국장은 전날 입법원(국회)에 출석해 집권 민진당 소속 입법위원(국회의원)의 중국의 '민족단결진보촉진법'(민족단결법) 관련 질의에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차이 국장은 중국의 민족단결법이 대만에 대한 중국의 현 정책을 민족주의로 포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차이 국장은 또 중국 국가안보기관 요원에게 일반 시민과 외국인 방문객에 대한 단속, 구금, 정보통신기기 검사 권한이 있다며 중국을 방문한 대만 국민이 중국의 이러한 규정에 연루될 경우 중국 내에서 국가 차원의 감시 네트워크에 노출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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