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감 탄생 이전의 시간… 섬유예술로 깨어난 한산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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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감 탄생 이전의 시간… 섬유예술로 깨어난 한산모시

여름철 서늘한 촉감을 선사하는 고운 옷감이 탄생하기 이전 치열한 노동의 시간을 길어 올린 기획전이 막을 올린다.

이번 전시는 국가유산진흥원 공모 전시에 선정된 우리베연구소가 주최·주관해 ‘한산모시짜기’의 근간이 되는 원재료인 모시풀(태모시)과 모시실(굿모시)에 주목한 국내외 섬유예술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모시 제작의 핵심인 ‘모시실(굿모시)’은 한산 지역에서 모시풀 줄기를 갈라 이어놓은 모시실 덩어리를 일컫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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