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로 만화를 배운 세대가 종이만화를 꿈꾸다니.
'하고싶은 만화전'이라는 이름이 말해주듯, 이 행사는 완성된 작가의 세계를 전시하는 회고전이 아니라, 이제 막 자신의 이야기를 세상에 내놓으려는 청년 창작자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정말 하고 싶은 만화"를 펼쳐 보이는 무대였다.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붙잡고 있던 이야기들은 하고싶은 만화전 ROOKIES의 부스 위에서 비로소 독자와 연결되었고, 그 연결의 기억은 이들이 앞으로 웹툰 작가가 되든, 출판만화를 만들든, 애니메이션이나 다른 콘텐츠 분야로 나아가든 쉽게 지워지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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