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와 관계사가 미국 내 불법 의약품 유통을 막지 못한 혐의와 관련해 미 정부와 총 6억 달러(약 9천319억원) 지급을 합의했다.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 법무부는 알리바바와 관계사인 AUS 머천트 서비스가 2016∼2024년 미국의 연방식품·의약품·화장품법(FDCA) 등을 위반한 혐의와 관련해 연방 수사 종결을 위해 총 6억 달러를 지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미 법무부는 해외 고객들이 알리바바 플랫폼을 통해 미국의 의약품·의료기기 등 수입 관련 법률상 승인을 받지 않은 제품을 약 8만건 구매했으며, 거래 규모는 2억 달러(약 3천107억원)를 웃돌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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