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간 치료 단서, '젖산'에서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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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간 치료 단서, '젖산'에서 찾았다

고려대 안산병원 내분비내과 유지희 교수, 강원대병원 소화기내과 최대희 교수와 내분비내과 조은희 교수, 강원대학교 의과대학 Nguyen Giang 연구팀이 젖산이 간세포 내 지방 축적을 유도하는 분자 기전을 규명하고 대사이상지방간질환(MASLD)의 새로운 치료 표적 가능성을 제시했다.

AMPK는 세포의 에너지 대사를 조절하는 핵심 효소로, 연구팀이 AMPK를 인위적으로 활성화했을 때 젖산에 의해 증가했던 지방 축적이 감소했다.

유지희 교수는 “전통적으로 대사 부산물로 여겨졌던 젖산은 최근 대사 조절에 관여하는 신호 전달 물질로 주목받고 있지만 간 지방 축적을 유도하는 구체적인 과정은 충분히 규명되지 않았다”며 “이번 연구는 GPR81을 매개로 한 젖산의 작용 경로를 규명함으로써 MASLD의 발생 기전을 이해할 수 있는 새로운 통찰을 제시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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