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추천' 도쿄 구청장, 압도적 표차로 자민당 후보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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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추천' 도쿄 구청장, 압도적 표차로 자민당 후보 꺾었다

일본 방송 TBS는 "일부에서는 이번 선거가 '국정의 대리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도 나왔는데, 기시모토 구청장은 27년 만에 등장한 자민당 추천 후보 등과 선거에서 승리했다"며 "자민당 추천 후보의 경우 올해 3월 기요세시와 4월 네리마구 등 도쿄도 내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에서 연패가 이어지고 있었다"라고 최근 흐름을 전하기도 했다.

기시모토 구청장은 지난 2022년 '주민을 생각해 주는 구청장을 만드는 모임'이라는 구민들의 자발적 모임에서 추천을 받아 구청장으로 출마해 당선됐다.

도쿄의 자치구 의회에서 이렇게 많은 여성 구의원이 배출된 것은 매우 이례적이었는데, 기시모토 구청장의 당선 이후 "정치를 바꿀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구의원 선거에 많은 여성 후보와 신인 후보들이 출마했고, 실제 이러한 움직임이 결과로 이어지면서 일본에서는 이를 '스기나미의 변혁'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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