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그러면서 "홍명보 감독의 지도력 문제도 있지만 더 본질적인 건 홍명보 감독이 우리 대표팀에 맞는 전술적인 스타일이나 한국 축구가 가고 싶은 어떤 길에 있는 감독이었냐, 이 얘기를 하고 싶다"며 과거 카타르 월드컵 때 벤투 감독을 언급하며 "당시 정말 좋은 내용과 결과까지도 다 냈다"라고 설명했다.
저렇게 경기를 이끌어가고 저렇게 지배하고 저렇게 우리가 공격적인 축구를 할 수 있구나' 해서 모두 벤투 감독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며 "그래서 축구협회나 팬들도 ‘벤투 감독 체제로 가거나 혹은 벤투 감독류의 축구를 앞으로 합시다’라는 이야기를 했고 축구협회도 그걸 동의했었는데, 그런데 그다음에 데려온 감독이 클린스만 감독이었다"라고 설명했다.
혹은 홍명보 감독까지도 포함하자면 벤투 감독, 클린스만 감독, 홍명보 감독, 이 3명이 우리 한국 축구가 이렇게 가고 싶어, 그 큰 길 안에 똑같이 줄지어 세울 수 있는 그런 전술적인 공통점이 있을까"라고 반문하며 "이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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