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자사의 제미나이 인공지능(AI) 모델을 이용하는 경쟁사인 메타플랫폼스(메타)에 대해 사용량을 제한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내부 소식통들을 인용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른 여러 구글 고객사도 이번 제한 조치의 영향을 받았으나 그 정도는 덜했고, 메타는 구글 모델에 대한 수요가 유독 높았기 때문에 특히 큰 타격을 입었다고 FT는 짚었다.
메타는 구글이나 마이크로소프트(MS) 등 경쟁사와 달리 클라우드 사업을 직접 하지 않기 때문에 AI 개발과 서비스 운영과 관련해 인프라 병목 문제에 더 취약해질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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