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26일 직접 사령탑에게 면담을 요청했다.
김원형 두산 감독은 27일 경기에 앞서 "본인도 답답했는지 어제 면담을 요청했다"며 "기술적인 부분보다는 타석에서 상황에 따라 좀 더 앞쪽에 히팅 포인트를 두고 자신 있게 쳤으면 좋겠다고 얘기해줬다.본인은 2주 안에 만들겠다고 하더라.올스타 브레이크까지 생각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또 김 감독은 "시즌 초반에는 잘 안 풀렸을 때 자신감을 불어넣는 정도였고, 그 이후에는 면담을 신청하진 않았다"며 "면담을 요청했을 때 감독은 할 말이 없다.본인도 답답하고 간절하니까 뭔가를 어필하고 싶고, 한편으로는 좀 짠하기도 하다.외국인 선수가 저렇게 표현한다는 것 자체가 쉽지 않다.불만을 토로할 수는 있어도, 한번 해보겠다고 하는 선수는 많지 않다.본인도 지금 힘들 것"이라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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