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체벌 없고 휴대전화도 자유롭게 쓴 아이들이 왜 보수 정당을 지지하는가.' 많은 기성세대가 던지는 의문이다.
기성세대가 자유를 원했다면, 2030은 부모들이 의도하지 않았던 '방종의 환경'에 질려 질서를 원하는 방향으로 이동한 셈이다.
남성들의 경우 고등학교까지 똑같은 규칙을 적용받다가 대학 입시부터 병역, 직장, 공직까지 여성을 배려 또는 우대하는 환경을 무질서로 보고, 이것을 강제하는 부모 세대의 '진보적 태도'를 배격해야 할 권위주의로 인식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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