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미국 철수 요구에도 물러나지 않을 것"…미-이란 협상 최대 걸림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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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미국 철수 요구에도 물러나지 않을 것"…미-이란 협상 최대 걸림돌?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 간 군사 충돌이 발생하면서 이란이 다시 호르무즈 해협을 폐쇄하겠다고 밝혔지만, 스위스에서 예정된 미국과 협상에는 참석했다.

미측이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의 휴전 협정 진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뜻을 보였으나 이스라엘은 미국의 철수 요구가 있더라도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향후 협상에 적잖은 난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란 합동군사령부 카탐 알안비야가 20일 오후 성명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폐쇄하겠다고 밝힌 배경과 관련, 이스라엘이 레바논 남부지역을 계속 공격하는 것이 미국과 이란이 합의한 양해각서(MOU)를 위반하고 있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는데, 이스라엘이 레바논과 군사 충돌에서 전혀 물러설 생각이 없다는 점을 공언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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