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중석 층 복도에 위치한 화장실들의 세면대 앞에는 흔히 볼 수 있는 거울이 있어야 할 자리에 텔레비전(TV) 중계 화면 2대가 나란히 걸려 있기 때문이다.
"단 1초의 축구도 놓치게 할 수 없다"는 멕시코 특유의 유별난 축구 사랑이 경기장 밑그림부터 짙게 배어 있는 셈이다.
이런 이유로 유럽의 일부 오래된 축구장에서는 훼손 타깃이 되기 쉬운 원정 팬 구역 화장실에 아예 거울을 두지 않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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