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전 당시에는 먼 길을 날아온 원정 응원단과 한국 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현지 팬들이 어우러져 붉은 물결을 이뤘지만, 이날은 현지 팬들이 "한국인들은 다 어디에 있느냐"고 되물을 정도로 붉은 악마를 찾아보기 어려웠다.
소토 씨는 "한국 친구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전하고 싶어 짧고 굵은 한국어 문구를 고민했다"며 "우리는 이 축제를 즐기러 왔다.승패와 관계없이 멕시코와 한국의 우정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워밍업을 위해 한국 선수들이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내자 관중석에서는 일제히 거센 야유가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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