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박물관, 아시아 해상 실크로드·밀교 네트워크 국제학술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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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박물관, 아시아 해상 실크로드·밀교 네트워크 국제학술회의 개최

이번 학술회의는 인도·스리랑카·인도네시아·신라를 연결한 해상 불교 네트워크를 학제적·초지역적 관점에서 조명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미국·프랑스·일본·한국의 전문 연구자 12명이 참여한다.

둘째 날(6월 26일)에는 △해의보살소문경과 케다 금석문(한재희, 동국대학교) △대리국·자바의 밀교 물질문화 비교(Megan Bryson, 테네시대학교) △타밀라캄 불교의 해상 네트워크(Akarsh Raghunath, 하버드대학교) △9세기 자바의 만달라 의식과 청동 주조 도상(Mathilde Mechling, ERC MANTRATANTRAM) △해상 루트를 따라 전파된 실담·나가리 비문(Andrea Acri, EPHE·PSL대학교) 등 5편의 발표가 이어지며, 세션별 종합토론을 끝으로 학술회의를 마무리한다.

김종해 국립해양박물관 관장은 "이번 국제학술회의가 아시아 해상 교류와 불교문화 전파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해상 실크로드 연구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국립해양박물관은 앞으로도 해상 실크로드 연구의 상징성과 현장성을 아우르는 국제 학술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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