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는 18일 국회 후반기 원 구성 협상과 관련, 더불어민주당에 "법사위원장직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것은 공소취소 특검법 강행 처리를 포기하지 않겠다는 뜻"이라며 법사위원장직 양보를 압박했다.
정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법사위를 포기하지 않는다면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 정청래 대표의 6·3 지방선거 결과에 대한 반성 메시지는 허울 좋은 대국민 기만일 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주당이 법사위원장직 사수 의지를 밝힌 데 대해 "법사위원장직을 쥐고서 공소 취소 특검법을 일방 처리하거나, 법사위에서 검찰을 겁박하는 방식으로 반드시 공소 취소를 이뤄내겠다는 것"이라며 "우리 국민은 지방선거를 통해 공소 취소는 안 된다는 강력한 경고를 던졌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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