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끝난 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파리 외곽 베르사유 궁전에 별도로 초청해 만찬을 베풀었다.
엘리제궁은 성명에서 이날 만찬이 "미국 독립 250주년을 기념"하는 차원이라며 "프랑스-미국 우호의 상징이자 1783년 미국 독립에 기여한 조약이 체결된 베르사유 궁전"이 만찬 장소로 선택됐다고 설명했다.
미국 독립 250주년을 명분으로 지난 14일 80세를 맞은 트럼프 대통령의 생일잔치를 프랑스 절대 왕정의 상징인 베르사유 궁전에서 열어주면서 환심을 사려는 것 아니냐는 비아냥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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