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투표용지 부족 사태 및 개표 오류 의혹과 관련해 부산시의회 김형철 의원이 부산시장 선거 무효를 주장하는 공식적인 법적 절차에 전격 착수했다.
김형철 의원(연제구, 기획재정위원회)은 15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지방선거는 참정권이 침해되고 투명성이 훼손된 총체적 부실 선거”라며 “이날 오전 9시경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를 상대로 선거 무효를 구하는 ‘선거 소청’을 직접 접수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정당이나 후보자만 제기할 수 있어 일종의 선거 불복으로 비춰질 수 있는 ‘당선 소청’ 대신 연제구 유권자이자 시의원의 자격으로 선거 자체의 무효를 구하는 ‘선거 소청’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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