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선수들에게 '꿈의 무대'인 월드컵, 그것도 생애 처음 출전한 경기에서 환상적인 골을 터트렸지만 스물 두살의 스웨덴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야신 아야리는 크게 기쁨을 드러내지 않았다.
8년 만에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은 스웨덴 대표팀의 동료들은 아야리에게 달려들어 격하게 기쁨을 나눴다.
아야리의 아버지 아조즈 아야리는 지난달 스웨덴 신문 아프톤블라데트와 인터뷰에서 "제 아들은 튀니지 대표팀에서 뛰고 싶어 했지만, 저는 그에게 스웨덴을 대표하라고 권했다"면서 "스웨덴은 그를 환영하고 성장시켜준 나라이기 때문이다.이에 보답하는 것이 그에게는 당연한 일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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