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원' K-스틸법 시행…철강업계 "전기료 감면 없어 실효성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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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원' K-스틸법 시행…철강업계 "전기료 감면 없어 실효성 우려"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와 탄소중립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이른바 'K-스틸법(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있지만, 시행령에 산업용 전기요금 감면이 쏙 빠져 철강업계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국내 최대 철강사인 포스코는 국내 전력 사용량 상위 10개 기업 중 한 곳으로 연간 전기료 부담만 5000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시행령이 당초 지난해 12월 마련될 것이라 했었는데 반년가량 늦어져 전기료 감면이 포함되지 않을 것은 어느 정도 예상했다"면서도 "막상 나온 K-스틸법을 보니 실망감을 감출 수가 없고 전기로 돌릴 전기료가 가장 걱정"이라고 토로했다.그러면서 "탄소중립 투자를 유도하려면 법 시행 이후 전력비 지원 등 후속 보완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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