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주치의는 "오현규는 지금까지 두 가지 문제가 있었다.소집 당시부터 햄스트링 근육이 다쳐 있었고, 고지대 적응 과정에서 탈수, 탈수에 수반한 열 이런 부분들이 있었다"며 "이 부분에 대해서는 백 팀장님이 관리해주셨다"고 설명했다.
백 팀장은 "미국에서 멕시코로 넘어오면서 많지는 않았지만 일부 선수들이 설사 증세를 겪었다.오현규는 경기가 거의 임박했을 때 증세가 나타났는데 설사를 하니 탈수가 되고 탈수로 인한 발열이 생기며 경기 당일 아침에는 굉장히 힘들어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원래 경기를 뛰는 것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던 오현규가 이날만큼은 도저히 뛰기 힘들 것 같다고 밝혀 놀랐다는 백 팀장은 "다행히 경기 때 표정이 바뀌며 제대로 준비가 된 것 같았다.우리가 계획한 치료가 선수한테 딱 적합하게 맞았던 것 같다"고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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