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항우울제인데 효과 달랐다…청소년 우울증, 뇌 연결성과 연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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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항우울제인데 효과 달랐다…청소년 우울증, 뇌 연결성과 연관 확인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김재원 교수팀(고려대구로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장문영 교수,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이경화 교수)은 약물 치료 경험이 없는 청소년 우울증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 전 뇌 기능적 연결성과 항우울제 치료 반응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치료 전 복내측 전전두피질(vMPFC)과 좌측 섬엽 간 기능적 연결성(rsFC)이 높을수록 8주 후 소아청소년 우울 증상 평가척도(CDRS-R) 점수 감소 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r=-0.603, p(0.001).

김재원 교수는 "이번 연구는 청소년 우울증에서 항우울제 치료 반응이 치료 전 뇌 기능 연결성의 개인차와 관련될 수 있음을 보여준 결과"라며 "향후 더 큰 규모의 연구와 예측 모델 개발을 통해 치료 초기부터 환자에게 더 적합한 치료 전략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는 바이오마커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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