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록도 파도 위에 눈물 꽃 피었다 마리안 · 마가레트 두 송이 전설의 꽃 맨손을 얹어주어도 상처가 다 아물더라 소록도 파도 위에 잊지 못할 꿈이 있다 눈감으면 향기의 꽃 귀 열면 사랑 노래 치마로 닦아주신 콧물 향기롭게 피더라.
오스트리아에서 간호학교를 나오고 20대에 자진해서 소록도로 와서 40여년의 일생을 다 바치고 고국으로 돌아가기까지 진정한 인간애로 소록도의 한센병 환자들을 사랑해주고 성심을 다해서 봉사하다가 늙어 고향으로 돌아가면서 눈물을 흘렸다는 이야기를 진정으로 듣는 사람들은 함께 눈물을 머금었다.
소록도의 신화 세 여인에 대한 이야기는 영원한 노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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