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약 복용, 시차보다 간격이 중요… “만성질환자 해외여행, 24시간 주기 지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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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약 복용, 시차보다 간격이 중요… “만성질환자 해외여행, 24시간 주기 지켜야”

여름 휴가철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만성질환자들에게 시차 변화에 따른 약 복용 관리가 중요한 건강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고혈압과 당뇨병, 심장질환 등 정해진 시간 간격에 맞춰 약을 복용해야 하는 환자의 경우 시차로 인해 복용 리듬이 흐트러지면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부산 온병원 통합내과 유홍 센터장은 “약 복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계 시간이 아니라 24시간 복용 간격을 유지하는 것”이라며 “복용 주기가 크게 어긋날 경우 혈중 약물 농도가 불안정해져 혈압 변동이나 저혈당, 부정맥 등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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