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대표 명소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성가족 성당)이 10일(현지시간) '신의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 이 코르네트 타계 100주기를 맞아 레오 14세 교황의 축복 속에 외관 완성을 기념했다.
성당이 '오버투어리즘'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데다, 착공 144년만의 최종 완공을 앞두고 대규모 주택가 철거 문제가 불거지면서 현지 주민들과 충돌이 빚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교황의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방문을 몇 시간 앞둔 10일 낮, 성당을 주변 거리에서 현지 경찰과 보안 인력들이 철제 펜스를 치고 행인들을 통제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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