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외국인 도감청법, 美안보에 중요…의회에 연장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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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외국인 도감청법, 美안보에 중요…의회에 연장 요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만료를 앞두고 있는 해외정보감시법(FISA) 702조와 관련, "의회에 FISA의 단기 연장을 요청해 기관(정보당국)의 수장을 선정하고 인준받을 시간을 확보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 조항은 그러나 연방 수사·정보기관이 외국인을 도·감청하는 과정에서 함께 대화를 나눈 미국인의 통신 내용까지 확보함으로써 미국인을 사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최측근으로서, 정보 및 안보 분야의 비전문가인 윌리엄 펄티 연방주택금융청장을 공석인 국가정보국(DNI) 국장 대행에 기용한 것이 의회에서 FISA 연장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도 "그는 6월 19일부터 직무를 수행하게 될 것이며, 그에게 해당 기관의 즉각적이고 필요한 규모 축소를 실행하고 직원들을 소속 기관으로 복귀시키도록 지시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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