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10일 '사전투표 득표수가 일치할 확률은 5억9천만분의 1'이라는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의 발언과 관련해 "유튜브 알고리즘 수준"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만약 유튜브에서 가져온 수치라면 한 정당의 수준이 유튜브 알고리즘과 같아졌다는 고백"이라며 "공당의 대표가 검증되지 않은 숫자를 무기 삼아 갈등에 기름을 붓는 것은 무책임하다"고 덧붙였다.
장 대표는 전날 기자회견에서 "인천시장 선거 송도 1·2동 관내 사전투표에서 국민의힘 유정복, 민주당 박찬대 후보 득표수가 완전히 일치했는데 그 확률이 5억9천만분의 1"이라며 "광주·전남 통합시장 선거에서는 두 후보의 투표수가 똑같은 지역이 무려 10곳이나 있었는데 그렇다면 확률적으로 5억9천만분의 1을 6번 곱해야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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