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직협 "갈등 격화 때마다 책임 안아…정치의 방패로 이용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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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직협 "갈등 격화 때마다 책임 안아…정치의 방패로 이용 말라"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관련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가 닷새째인 가운데 전국경찰직장협의회가 “경찰을 정치의 방패막이로 이용하지 말라”고 했다.

또 “집회 참가자들 역시 경찰을 정치적 상대나 적으로 규정하는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경찰관에 대한 폭언과 협박, 폭행, 공무집행방해는 어떠한 명분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며 “더 이상 현장 경찰관들에게 무한한 인내와 희생만을 요구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경찰직협은 “적법한 공무집행을 방해하거나 경찰관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정치적 부담이나 여론에 흔들리지 말고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해야 한다”며 “현장 경찰관을 정치적 희생양으로 삼거나 정치적 소모품처럼 취급하는 어떠한 시도에 대해서도 결코 침묵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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