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까지 국제 유가 상승에 따라 유류할증료가 지속적으로 오르면서 여행 경비 부담이 커졌던 만큼 여행객들 사이에서는 "6월 이후 항공권 가격이 내려갈 것"이라는 기대가 형성됐다.
유류할증료는 내려갔지만 여름휴가 성수기 수요가 몰리면서 소비자들이 실제로 부담해야 하는 총 여행 비용은 오히려 늘어난 셈이다.
여행업계 관계자는 "성수기에는 유류할증료가 인하되더라도 좌석 부족에 따른 기본 운임 상승 폭이 훨씬 크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며 "유류할증료 인하만 보고 예약을 미루기보다는 여행 일정이 확정되는 시점에 미리 예약하는 것이 가격 측면에서 유리한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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