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위원장은 연설에서 이번 총회 의제인 질베르 웅보 ILO 사무총장 보고서 '양질의 노동을 위한 인공지능(AI) 활용'에 대해 견해를 밝혔다.
김 위원장은 "기술 발전의 혜택은 소수 기업과 자본이 아니라 모든 노동자에게 공정하게 돌아가야 한다"며 "생산성 향상의 성과는 노동시간 단축과 양질의 일자리, 안전한 일터와 사회보장 강화로 공정하게 재분배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그러나 AI와 플랫폼 경제의 확산은 기존의 노동시장 양극화와 결합하면서 노동자의 권리를 더욱 취약하게 만들고 있다"며 "특히 한국 사회는 원·하청 구조와 비정규 노동 확산 속에서 심각한 노동시장 이중구조 문제를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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