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당국이 1,600원을 향해 치솟던 원/달러 환율을 겨냥해 투기성 거래를 정조준하며 강도 높은 안정화 조치에 나섰다.
미국 금리 인상 기대와 외국인 매도세 속에 환율이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을 경신하자, 구두개입에 이어 국민연금의 환헤지까지 동원하며 ‘총력 진화’에 나선 모양새다.
한국은행과 재정경제부는 이날 오전 11시45분 공동 언론 공지를 통해 “최근 외환시장에서 환율은 수급 요인 이외에도 역외 차액결제 선물환(NDF) 등 일부 투기적 외환거래가 변동성을 증대시킨 것으로 판단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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